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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아이 심리 발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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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성2

기질 이야기: 기질과 성격 #1. 기질은 변하지 않는가? 기질은 타고난 본래의 특성을 의미한다. 그렇게 때문에 기본적으로 기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어떤 부모는 묻는다. 산만하고 충동적이며 신중하지 못한 기질을 타고난 아이는 계속 그런 모습으로 살아야만 하는가? 변하지 않는가? 그 질문에 대해 대답해 보자면 기질은 변하지 않지만 행동과 생각은 변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성격이다. 성격은 환경과 학습과 경험에 의해 변화되며 형성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타고난 기질이 산만하고 충동적이고 신중하지 못하다 할지라도 환경 및 경험에 의해, 그리고 학습에 의해 아이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이며 주변을 잘 살피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자녀를 양육하고 돌봄에 있어서 자녀의 기질을 잘 살피는 것이 중.. 2023. 6. 12.
영아기의 발달심리: 정서발달 #1. 신뢰감과 자율성 Ericson의 발달단계에서 영아기는 신뢰감과 자율성의 시기라 말한다. 신뢰감이란 개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초기 관계에서 형성해야 하는 과업이며, 이때 형성된 신뢰감은 평생을 통해 자신과 타인, 여러 가지 일에 대한 신뢰감의 기초가 된다. 신뢰감은 양육자가 제때 아기가 원하는 욕구를 수용해 주고 만족시켜 주면 형성이 된다. 이렇게 형성된 신뢰감은 양육자가 보이지 않더라도 불안해하지 않게 된다. 즉, 필요하면 양육자가 언제든지 온다는 믿음이 생기며 이 믿음을 통해 아기는 외부세계를 탐색할 수 있다. 따라서 신뢰감은 인간이 외부세계를 탐색하는데 중요한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아기의 필요에 대한 양육자의 반응이 적절하지 않으면 신뢰감 대신에 불심감이 생긴다. 이러한 불..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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